군산 맛집 복성루 리뷰 간다!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니, 주변 공영 주차장 이용 추천
* 영업시간 : 월~토 10:00 ~ 16:00

군산의 물짜장 / 매운짬뽕의 맛집 중 하나인,
'복성루' 빠르게 리뷰하자!
작년 8월 여름 군산여행 중 방문하였던,
복성루 기대를 품고 11시부터 줄을 섰다.
그런데 이게 머선일이고,
줄이 어마어마어마 그리고 어마하다.
허름한 간판 '복성루' 옆에 줄이 너무나도 많다.
8월의 뙤약볕 아래 우산 쓰고 다들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대기번호 표 없이 무조건 줄서서 대기해야하니,
동행과 돌아가면서 그늘을 오간다.


1시간 30분여의 사투 끝에,
드디어 입성한다.
정말 얼마나 맛있길래...
물짜장과, 매운짜장 주문을 하고 기다려본다.
사람이 너무 많은데 내부는 비좁다.


물짜장이 나왔다.
허연 소스의 짜장과 튀긴듯한 계란후라이를 얹은 면이 나왔다.
저게 과연 짜장맛이 날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일단, 비벼본다.
냄새는 일반 짜장면 냄새와 같다.
소스에는 해물이 많이 들어있고,
맵지 않아 애기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다음은 메인인 군산의 명물 매운 짬뽕이다.

군산하면 역시 매운 짬뽕이라길래,
한번 먹어보았다.
그렇게 막 미친듯이 맵지는 않았고,
돼지고기와 해물 양이 꽤 많았다.
엄청 매운 짬뽕을 원한다면, 건너편 지린성의 고추짬뽕을 추천한다.
① 물짜장 10,000원 (곱빼기 1,000원 추가)
② 짬뽕 9,000원 (곱빼기 1,000원 추가)
※ 잡채밥(10,000원)도 맛있다길래 시켜볼라했는데 품절이다.
군산 물짜장, 짬뽕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지만,
군산이 고향인 지인 왈,
"군산에 있는 아무 중국집을 가도 다 맛있으니 아무데나 가라."
즉, 절대 1시간 이상 줄을 서가며 먹을 곳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엄청 맛있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 기준에는 우리집 앞 중국집이 더 맛있는 거 같다...?!
뙤약볕 아래 1시간 이상 다시 줄서기는 힘들거 같다ㅠ
끝!
다음 리뷰에서 만나용~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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