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창작촌 힙하디 힙한 카페
문래방구 리뷰간다!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763 문래방구
문래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665m)
* 전화번호 : 0507-1355-9204
* 영업시간 : 평일/일요일 12:00~18:00
토요일 12:00~20:00
화요일 휴무
2월의 어느 푸근한 날에
주말 나들이 겸,
문래 창작촌 주변으로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
다른 유명해진 카페들(올드문래, 카페쏠트 등...)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조용하고 힙한 카페를 찾아보다 발견한!
'문래방구' 리뷰해본다!
다른 카페들은 문래 창작촌 골목골목 사이에
주로 있는 반면에,
문래방구는 도로 외곽에 나와있어,
은근히 찾기가 쉽다.
단, 다른 가게들과 동 떨어져 있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오히려 장점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북적북적대지 않아,
나름 조용한 편이기 때문이다.
문래방구는 그 방귀의 방구가 아니라,
문방구와 합쳐진 복합문화공간? 이라고 봐야될 거 같다.
이유는 아래 설명하겠다.
바로 카페 외관부터 살펴보자.
전혀 어울릴 거 같지 않은,
건물 1층에 있어 생소하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문래방구 카페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옹기종기 잘 꾸며져 있다.
카페 이전의 철공소(?) 느낌을 조금 살려놓았다.
천장에 보면 호이스터가 존재한다.
떨어질까 무섭다.
카페 내부에는,
다육이도 판매한다.
다육이도 판매하고,
일부 예술품들도 판매한다.
문래창작촌의 특화된 카페다.
특이한 점은,
매장 내부의 끝에 또 다른 공간이 있다.
뭐 제작하는 공방인가? 뭐지 싶었는데,
역시 그림 그리는 분들이 계셨다.
살짝 훔쳐보자...
자 이제 문래방구 카페 내부는 구경이 끝났고,
바로 메뉴판 확인하자.
1. 아이스 아메리카노 - 3,500원
2. 방구라떼 - 5,500원
핸드드립 커피와 기타 디카페인 음료도 판매하는데,
기본적인 아아와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다.
주문한 메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직접 갖다 주신다.
방구라떼에 꽂힌 게 빨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휘젓는 스푼이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무난하게 산미가 많지 않은 고소한 맛이고,
방구라떼는 폼-우유-에스프레소로 되어있는
일반적인 카페라떼이다.
하지만! 다른 점은 폼이 정말 맛있따. 거품 중독.
좌석은 그리 편한 편이 아니어서
오래 머무를 곳은 못된다ㅠ
문래창작촌 거닐다가,
문래방구 들려
달달한 커피 마시면서
잠깐의 여유를 가져보자.
앗! 한 가지 단점은
화장실이 없다! 참고하자.
화장실 가려면 문래방구에서 나와서 좌측으로 100m 이상 가면
KB국민은행 건물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ㅠㅠ
그럼 다음은 문래 창작촌 누비기 리뷰로 돌아오겠다.
문래창작촌 힙한 카페!
'문래방구' 리뷰끝!
다음 리뷰에서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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