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이자카야 모둠 사시미, 꼬치구이 맛집
준무 리뷰간다!
문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151m)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57
* 전화번호 : 070-8263-7861
* 영업시간 : 매일 18:00 ~ 02:00 (일요일 휴무)
이번엔 문래 창작촌 맛집이 아닌,
그 반대편에 있는 문래역 3번출구 부근 숨겨진 이자카야 맛집,
'준무' 리뷰해본다!
* 浚 (깊을 준) 茂 (무성할 무) : 재주와 학식이 뛰어남. 또는 그런 사람.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문래역 3번 출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사거리에 위치한
준무는 밖에서부터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웨이팅 해야 되나? 살짝 걱정하면서 들어간다.
다행히도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할 수 있었다.
주방은 오픈형 주방으로, 4~5분이 분주하게 일하고 계신다.
일단, 생맥주 한 잔 시키고 메뉴를 보았다.
1. 맥스 생맥주 - 4,000원
맥스인데 기린 잔에 나온다...ㅎㅎ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추천 메뉴로 주문한다.
2. 6종 사시미 + 숯불꼬치 5종 - 36,000원
가격이 가격인지라, 양은 별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쥬얼은 아주 훌~륭하다.
참치, 고등어, 숭어, 삼치, 연어, 광어 6종 사시미가 3점씩 나왔다.
철 따라 사시미 종류는 바뀐다고 한다.
그럼 한 점씩 먹어보자^3^
사시미가 아주 일품이다.
특히 참치가 아주 녹는다.
그리고 연어.
사시미로 배를 채울 때 쯔음,
숯불구이 꼬치가 나온다.
주방 한 켠에 직원 한 분이 소중히 숯불에 굽고 계신다.
숯불 냄새가 가득하다.
보다시피, 군침 돋는다.
베이컨 떡말이, 치킨 윙, 토마토, 버섯 등등...
숯불 향이 그윽하면서 바삭바삭하다.
문래 이자카야 준무는,
1차에서 살짝 취해 2차로 넘어갈 때 가서
사시미와 꼬치구이로 한번 더 취할 수 있게 해주는
이자카야라고 할 수 있다. (무슨 말이지?)
암튼 사시미와 꼬치구이가 동시에 먹고 싶을 땐,
준무로 가보자. 가자! 먹자! 즐기자!
'준무' 리뷰끝!
다음 리뷰에서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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