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가전,가구 쓰다보니

웰싱 음식물처리기 3세대 1달 사용 리뷰

999 2020. 12. 28. 08:46

웰싱 음식물처리기 3세대

내돈내산 리뷰간다!


신혼 1달 차, 음식물쓰레기 처리 담당은
나, 남편의 몫이다.

내 몫을 덜기 위해 구매한 웰싱 음식물처리기,
집안일이 고되어 지친 남편들에게 힘이 되고자
내돈내산 리뷰 시작하겠다.

 

현재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음식물처리기 맘 카페 top 티어는

웰싱 (미생물 분해형), 스마트카라 (건조, 분쇄형)
두 제품이다.

 

오로지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기 귀찮아서! 가 목적인 만큼,

음식물쓰레기만 던지면 끝인, 웰싱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그래도! 도대체 왜때문에?
웰싱을 추천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두 업체의 음식물처리기 제품 비교표를 만들었다.

 

웰싱, 스마트카라 비교 ('20.12 기준)

 

 

각 제품마다 장, 단점이 있지만,

결국 후처리가 불필요한 웰싱 (W-150A)을 선택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웰싱 음식물처리기
빠르게 리뷰해보자!
1. 가격 

 - 웰싱 네이버 최저가 기준 869,000원 → 839,000원

  (정가 106만 9천 원이나, 이벤트+쿠폰 할인으로
총 23만원 할인 가능하다.)

※ 이거보다 비싸게 사면 지는 거다.

 

 

2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벤트하고 있으나, 상시 이벤트인 것 같다(?)
할인쿠폰 및 배송비쿠폰 적용시 최대 235,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최종금액은 83만 9천원이다.

 

2. 설치

 - 설치는 매우 간단하다.

① 언박싱 후 베란다로 직행한다!

   → 베란다 없는 신축 아파트는 위치 선정에 반드시 고민하길 바란다. (곧 냄새 주의)

② 위치 선정 후 전원 ON, 뚜까 열고 동봉된 미생물 제제를 과감히 들이붓는다.

   ※ 미생물 냄새 주의 (feat. 와이프 개코)
→ 후각에 민감하면, 집 내부에 들일 수 없다.

③ 물 500cc (한 컵 분량) 투하 후 동봉된 모종삽으로 슥삭슥삭 휘두른다.

④ 하루 숙성 뒤 음식물쓰레기 투하~~ 끝 !

 

 

생각보다 부피가 크다! 바로 언박싱 가즈아!
에어 뽁뽁이가 훌륭하다.
생각보다 크기가 꽤 된다.
동봉된 사은품은 모종삽과 가장 중요한 미생물 제제 이다.
사용방법을 읽어본다.
베란다 맨 구석에 설치하였다.

 

 

겨울이라 추울까봐, 뽁뽁이로 두르고, (의미없음1) 안쓰는 상자 위에 올려놓았다. (의미없음2)

 

 

 

이제 1차, 2차 뚜까 열고 미생물 흙 붓는다 (+물 500cc 첨가)
하루 숙성 뒤, 음식물쓰레기 투하 해본다.
다음날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다.

 

 

 

3. 총평

웰싱 음식물처리기 구입 이후 내 삶은 윤택+1 되었다.

음식물쓰레기로부터의 해방은 곧 행복+1 이다.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말자!

단, 미생물 냄새는 다소 있으니 (음쓰 냄새 아님) 웬만하면 베란다로 보낼 것 명심하자!
(와이프님께서 시큼한 냄새가 난다고 강조하라고 하신다.)

1달이상 사용 중이지만, 아직 음식물처리기 내부의 미생물 흙의 양은 처음과 비슷하다.

양이 많아지면, 화분 퇴비로 사용해보겠다.

 

 

첫 번째 내돈내산 가전 리뷰 마친다.

다음 리뷰에서 만나요! 뿅!

-끝-